2007년 03월 28일
넋두리
요 며칠 컨디션이 바닥을 치고 있다.
지난 주 토요일 박사과정에 들어와서 나의 첫 발제가 있었다.
키틀러의 텍스트 중에서 축음기의 원리와 정신분석을 연결한 부분이었는데,
며칠 사이에 커버하기에는 이것저것 읽을 거리와 공부할 부분 것들이 많았다.
결론적으로 벼락치기 발제는 완전 실패했고, 완전 좌절했다.
머리가 제법 커졌다고 생각했던걸까? 석사 때에도 발제한다고 하면
텍스트를 최소한 다섯 번, 많으면 열 번도 읽었었는데...
스스로에게 그리고 선생님께 죄송하고 부끄러웠다.
인간아~
발제 전날 밤을 새고, 그날 또 새벽까지 술퍼먹고...
그 다음날은 뭔 생각이 들었는지 3시간 정도 그냥 걷고 뛰고 했더니
허리랑 무릎이 아파서 완전 뻗었다가...
오랫만에 만난 후배에게서 까맣게 잊고 있었던 비보를 듣고...
그냥 괴로워서 집에서 또 혼자 슬먹고 쓰러져 잤다.
전시때문에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얼굴고 이름도 모르는 분의 사고와 죽음에...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모든 것이 잘 돌아가고 잘 살고 있다는 게 정말 끔찍하다.
마음이 무겁다.
오늘은 꼭 마무리를 지어야할 글이 있다.
전시리뷰나 북리뷰 같어것이었으면 차라리 나았을 텐데...
작가론을 써야 해서인지 마음이 잘 잡히지 않는다.
원래도 글을 술술 쓸만큼 글빨이 좋지도 못한데다가...
집중력이 생기지가 않는다.
몸도 너무 피곤하고, 며칠 잠을 제대로 못자서 머리도 깨질듯이 아프고...
그나마 이번 주까지 휴가가 주어진게 어딘가.
아~ 그냥 해보는 거지 뭐...
지난 주 토요일 박사과정에 들어와서 나의 첫 발제가 있었다.
키틀러의 텍스트 중에서 축음기의 원리와 정신분석을 연결한 부분이었는데,
며칠 사이에 커버하기에는 이것저것 읽을 거리와 공부할 부분 것들이 많았다.
결론적으로 벼락치기 발제는 완전 실패했고, 완전 좌절했다.
머리가 제법 커졌다고 생각했던걸까? 석사 때에도 발제한다고 하면
텍스트를 최소한 다섯 번, 많으면 열 번도 읽었었는데...
스스로에게 그리고 선생님께 죄송하고 부끄러웠다.
인간아~
발제 전날 밤을 새고, 그날 또 새벽까지 술퍼먹고...
그 다음날은 뭔 생각이 들었는지 3시간 정도 그냥 걷고 뛰고 했더니
허리랑 무릎이 아파서 완전 뻗었다가...
오랫만에 만난 후배에게서 까맣게 잊고 있었던 비보를 듣고...
그냥 괴로워서 집에서 또 혼자 슬먹고 쓰러져 잤다.
전시때문에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얼굴고 이름도 모르는 분의 사고와 죽음에...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모든 것이 잘 돌아가고 잘 살고 있다는 게 정말 끔찍하다.
마음이 무겁다.
오늘은 꼭 마무리를 지어야할 글이 있다.
전시리뷰나 북리뷰 같어것이었으면 차라리 나았을 텐데...
작가론을 써야 해서인지 마음이 잘 잡히지 않는다.
원래도 글을 술술 쓸만큼 글빨이 좋지도 못한데다가...
집중력이 생기지가 않는다.
몸도 너무 피곤하고, 며칠 잠을 제대로 못자서 머리도 깨질듯이 아프고...
그나마 이번 주까지 휴가가 주어진게 어딘가.
아~ 그냥 해보는 거지 뭐...
# by | 2007/03/28 10:47 | diary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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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참 그렇죠.
힘내요 언니!